티스토리 뷰

◎ 미세먼지 먹는 식물 수염틸란드시아 효과 굿 ◎ 


무더웠던 한여름이 가고 아름다운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완연합니다. 이제 곧 낙엽들이 지고 겨울도 될 것입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그렇게 추운 편도 아니라서 너무 좋은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는 자체영향+ 외부유입의 영향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미세먼지 나쁨만 예보되도 먼 산이 안개에 둘러쌓인 것처럼 뿌연데 미세먼지가 나쁨이 뜨게 되면 정말 감당이 안될만큼 시야가 뿌얘질 지경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공기청정기가 각광을 받고 안놓는 집이 없을 지경이라고 합니다. 그런 필터나 청소가 필요없이 간단히 공기청정을 해주는 식물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미세먼지 먹는 천연 공기청정 식물인 수염틸란드시아 얘기입니다. 이 시간에는 그래서 미세먼지 먹는 식물 수염틸란드시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틸란드시아 종의 하나가 바로 수염틸란드시아입니다. 사실 틸란드시아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교배종을 제외하고도 약 500여종 이상이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으니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하겠습니다. 


틸란드시아의 원산지는 멕시코 지역의 해발 450~1700M 의 건조한 남아메리카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틸란드시아는 흙이 없어도 나무같은 곳에 착생하여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공중식물(air Plant) 라고 불리기도 있디고 합니다. 


틸란드시아는 잎에 있는 미세한 솜털을 이용해 공기 중의 수증기와 유기물을 흡수하고 자라나는 신기한 식물입니다. 틸란드시아는 낮에는 뜨거운 열로부터 수분손실을 막기 위해 기공을 닫아 버리고 밤에만 기공을 열어 호흡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오히려 야간에 산소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아주 좋은 식물이기도 합니다. 정말 천연 미세먼지 먹는 공기청정기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이러한 틸란드시아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틸란드시아 종류


틸란드시아 종류 중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틸란드시아 종은 이오난사입니다. 이오난사는 키우기 매우 무난하며 500여 종의 틸란드시아 중에서도 가장 키우기 쉽다고 합니다. 파인애플목 파인애플과의 착생식물로 뿌리를 영양흡수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 뿌리를 모두 잘라내도 상관없는 특이한 틸란드시아 종이기도 합니다. 

이오난사는 보라색(ion)과 꽃(anthos) 이라는 의미의 그리스 합성어인 이름 그대로 화려한 보라색 꽃을 피웁니다. 하지만 일생동안 단 한번만 꽃을 피우며 꽃을 피운 후에는 성장을 멈추기도 합니다. 또한 이오난사가 꽃을 피우면 주변 잎까지 모두 옅은 보라로 붉게 물들이게 됩니다.


다음은 틸란드시아 종류 중 미세먼지 먹는 식물로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틸란드시아 종류 중 하나인 수염틸란드시아 입니다. 수염 틸란드시아는 벽에 걸어서 키우는 식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수염 틸란드시아는 그냥 접시에 담아 키워도 잘자라는 식물이라서 수염틸란드시아 역시 키우기 쉬운 틸란드시아 종이랍니다. 

건강할 수록 수염틸란드시아는 은빛이 많이 나고 곱슬거립니다. 수염틸란드시아를 키울때 특별히 조심해야 할 점은 없지만 너무 건조할 때는 물을 자주 뿌려주면 좋은 상태로 키울 수 있습니다. 촉촉해진 수염틸란드시아는 초록빛을 띄고 물이 마르면서 다시 은빛으로 돌아가는 신비로운 식물이라 키우는 맛이 있기도 합니다.

덤으로 미세먹지를 먹고 공기정화를 하는 건 기본이기도 합니다. 또한 수염 틸란드시아는 4월에서 5월중 아주 작은 꽃이 피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먹는 식물 수염틸란드시아 및 틸란드시아 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앞으로 더 심해질 미세먼지에 대비해 수염틸란드시아같은 좋은 식물을 집에서 한번 하나씩 키워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제 공기청정기도 필수고 이런 미세먼지 먹는 식물도 곧 집안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수염틸란드시아같은 식물은 이제 필수로 준비해야만 호흡기나 건강을 보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인 날은 마스크 꼭 잊지 않고 착용하기 바랍니다. 정말 그냥 외출했다가는 1분도 안되 목이 칼칼해지는 것을 직접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럼 조심하십시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