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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배고플 때 먹으면서 참는 방법 알려줌!!! =


요즘 유행하는 나플라의 랩 중 한마디인 '넌 타고난 자' 라는 마디처럼 타고난 자가 아니고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살을 빼보려고 소식을 하거나 단식을 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는 몸매때문뿐 아니라 병원 검사나 때로는 소화가 안되서 등의 이유로 식사를 안하거나 소식을 해본적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외모에 대해 깨닫고 난 뒤부터 반평생은 살과의 전쟁을 하며 살아오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굶거나 소식을 한 날이면 아침이나 낮에는 뭐라도 하고 뭐라도 보고 뭐라도 얘기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겠는데 밤이 되면 혼자 남겨져 있는 그 시간을 참아내기가 참 힘들어집니다. 잊기위해 TV라도 틀면 요즘 무슨 이게 TV인지 장사인지 헷갈릴 정도록 먹방과 홈쇼핑의 식품판매 광고로 온통 도배가 되어 있어 TV를 참아내는게 더 힘들 지경이고는 합니다. 


정말 타고난 자는 있을까요. 연예인들이나 주변에 많이 먹는 듯 하는데도 살이 안찌는 사람들을 보면 네, 타고난 자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안타고난 자는 그럼 어떻게 해야합니까. 어쩔수 있습니까. 관리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관리를 꼭 외모때문이 아니라 남에게 보여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에 두고 관리를 택한다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만약 내가 80키로가 넘고 뚱뚱하고 못생겼더라도 나는 유능하고 능력이 있어서 남에게 당당하다, 내 살조차 당당하다 하는 분이라면 이미 자신감이 꽉 차있으니 굳이 관리하실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에 가치를 두냐에 따라 사실 이 단식,소식,외모에 대한 관리가 따라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이 길었지만 어찌됬든 저찌됬든 밤에 먹는것은 타고난 자가 아니고서야 100% 아니 ,200% 300% 살로 돌아옵니다. 살도 살이지만 밤에 먹고 자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달고 살아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쉽게 치부하시는데 역류성식도염은 사실 비만이나 음주 흡연등에 의해 악화되기도 하며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생기는 병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가슴 쓰림,가슴의 답답함,속쓰림,신트림, 목소리 변화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만성식도염으로 간 경우 최악의 경우 식도암으로 번질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하고 무서운 병이기때문입니다. 


사실 그렇기때문에 밤에 배고플때 위에 부담이 되고 역류성식도염을 초래할 수 있는 야식과 같은 것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두 어떻게 그렇게 착하고 모범적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밤중에 먹고싶은 경우도 많을테고 힘이 들때도 있는게 당연히 인생사입니다. 금일 이 시간에는 그런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밤에 배고플때 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 따뜻한 우유와 토마토 먹기

사실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음식 중 최대의 적은 기름진 음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꼭 희한하게도 밤이 되면 치킨이 먹고 싶고 라면이 먹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뭐뭐가 먹고싶다는 상태까지 가면 사실상 먹어버리게 될 확률이 커집니다.


그렇기에 이렇게까지 배가고파지지 않기 위해서 밤에 배고플때 참는 방법 중 하나로 일단 배를 채우라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밤에 배고플 때 참는 방법 중 가장 최상의 방법이라 할수 있는 먹으면서 참는 방법입니다. 심하게 밤에 배가 고파 구체적으로 무엇무엇이 먹고싶다는 생각까지 든다면 유혹에 질 확률이 이미 80% 이상 커진 것입니다.


그럴때에는 차라리 무작정 참는 것보다는 따뜻한 우유 한잔과 토마토 정도 먹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따뜻한 우유는 알려진데로 숙면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따뜻한 우유한잔은 밤에 배도 고프고 그로 인해 잠도 안 올때 할 수 있는 최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몰랐던분이 있을까 싶게도 코끼리는 바로 채식주의자입니다. 즉, 우유도 많이 먹으면 결국 살이 찐다는 말이됩니다. 특히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우유는 지방함량도 높아 되도록 밤에 따뜻하게 마실때는 무지방 우유로 마실 것을 권하며 잠들기전 마시는 양은 역류성 식도염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100ml 정도로 제한할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만약 우유만으로는 배가 안찬다 싶은 경우 포만감에 1등 공신인 토마토를 먹어볼 것을 권합니다. 토마토에 있는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은 사실 살을 빼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사실 토마토를 하루에 50개 이상은(사과만한 토마토) 먹어야하며 날것이 아닌 익혀먹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그저 배가 매우 고플때 포만감 용으로 이용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포만감에도 좋은 토마토는 정말로 밤에 배고플때 먹으면서 참기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2. 스스로에게 위기감 주기

두번째 밤에 배고플때 참는 방법입니다. 바로 나 자신에게 위기감을 주는 것입니다. 평소 동경하거나 그 비슷하게라도 되고 싶은 분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고 현재의 내 자신을 비교해보면서 밤에 배고플때 참아보는 것입니다.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방법으로 약간의 정신적 고통이 뒤따를 수 있지만 변화된 이후의 내 모습을 생각해보고 오히려 환희를 가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독서 및 집중할 것 찾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참 좋은 밤에 배고플때 참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집중력이 사실 정말 뛰어날 것입니다. 배가 너무 고플때 정말 재미있는 책이나 유익한 책을 읽는다거나 혹은 게임을 한다거나 그도아니면 약간의 스트레칭을 겸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즉, 집중할 거리를 찾아서 밤에 배가 고프다는 것 자체를 잊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약간 고난이도기때문에 정말 집중력이 뛰어나고 참을성이 강한 분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4. 물 마시기

마지막으로 밤에 배고플때 먹으면서 참는 방법입니다. 이건 정말 어찌보면 원초적인 방법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바로 밤에 배가 고플때 그냥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배부를 때까지 부담없이 물을 먹고 싶은만큼 마시는 것입니다. 물은 0Kcal 입니다. 물을 먹고 다음날 부은거같다 하더라도 활동하다 보면 빠지는 붓기이기때문에 물을 마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물을 마실때는 되도록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포만감이 더 들고 몸에 온도도 떨어지지 않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밤에 배고플 때 먹으면서 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밤이라는 제약된 시간 혼자만의 싸움이기때문에 외롭고 고달프고 심지어 괴로울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시작한 이상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꾹 참고 이겨내보길 바랍니다. 


정 괴로울때는 자신과 같은 동료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 글을 보는 분들의 동료이니 정 괴롭고 이기기 힘든 사람은 댓글 남겨주기 바랍니다. 제가 아주 힘이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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