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시차 및 계절별 날씨 확인

= 코타키나발루 시차 및 계절별 날씨 확인 =

말레이시아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 코타키나발루는 누구나 휴양지로 꿈꾸는 곳이 아닌가싶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보르네오 섬 북부에 있는 키나발루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는 휴양지입니다. 

이러한 아름다움에 힘입어 우리나라에서도 신혼여행지로 많이 찾고 있는 곳이 바로 코타키나발루입니다. 코타키나발루 라는 뜻은 [바람 아래의 땅] 이라는 의미의 아랍어입니다. 

회사 분이 결혼을 했는데 코타키나발루로 신혼 여행을 갔다습니다. 코타키나발루로 신혼여행을 갔다와서 하는 남긴 명언이 아직도 귓가를 맴돕니다. 바로 신혼여행은 코타키나발루로 라는 말이었습니다. 얼마나 좋았고 아름답고 평화로웠길래 이런 말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맑고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해역을 따라 해안선까지 신비스런 산호초로로 뒤덮인 마누칸 섬은 정말 누구나 물속으로 빠져들어 보고싶게 만드는 마성의 섬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렇기때문인지 코타키나발루는 이러한 청명한 바다를 뒷심삼아 각종 해양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파라다이스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스노클링부터 카약과 요트,패러세일링을 즐길수 있으며 그저 그냥 바다해안가에 누워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겨도 좋은 곳입니다. 말 그대로 힐링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시간에는 이런 코타키나발루의 시차 및 계절별 날씨에 대해 확인해볼까 합니다. 

◇ 코타키나발루 시차 및 계절별 날씨 확인

코타키나발루를 여행지로 삼은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코타기나발루는 특색화된 관광지는 아닙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휴양지로 보는 것이 무방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 어딘가로 여행을 다니거나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을 하기보다는 리조트에 머물며 해안가를 걷고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이 더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코타키나발루의 연평균 기은은 연중 온화한 편입니다. 일년내내 거의 우리나라의 한여름과 비슷하기때문에 코타키나발루에 언제 가더라도 날씨는 늘 여름일거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코타키나발루의 9월 10월 11월 12월은 30일 중 12일 이상 비가 오는 우기에 해당합니다. 강수량도 평균 240mm이상이 오는 등 많은 양의 비가 오는 편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1년내내 온화한 코타키나발루라 해도액티비티를 즐기려 코타키나발루를 가려는 분이라면  9~12월까지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뭐, 코타키나발루는 휴양지이고 그런 특성상 리조트에 머무는 시간이 길테니 일교차가 크던 비가 많이 오던 우기던 건기던 덥던 춥던 별로 상관 없다는 사람도 분명 많을 것입니다. 또한 30일 중 12일 이상이 비가 오기는 하지만 워낙 비오는 시간이 짧은 편이라 사실 잠시의 비만 참아낼 수 있는 휴양족이라면 9월~12월도 코타키나발루는 분명 가기 좋은 시기이기는 합니다.

이런 코타키나발루와 우리나라 시차는 1시간차입니다. 코타키나발루가 우리나라보다 딱 1시간 느리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가 지금 2018년 12월 07일 오후 7시 10분이라면 코타키나발루는 2018년 12월 07일 오후 6시 10분이 되는 것입니다. 코타키나발루와 우리나라간의 시차가 그닥 크지 않아 거기에 도착해서 한국에 안부를 물어야한다면 큰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부 전화하실 분은 코타키나발루와 우리나라의 시차가 1시간차라는 것 잊지 않고 기억해두길 바랍니다.

위 표는 세계 기상 기구에서 2000년까지 조사했던 코타키나발루의 기후 표입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위 표보다 온도가 약간씩 더 올라가기는 했지만 위 표에서 크게 변화는 없는 편이라고 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현재 저러한 일년 날씨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 코타키나발루의 시차 및 계절별 날씨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신혼여행지로 정말 많이 가는 곳 중 하나인 코타키나발루는 뭔지 모르게 신비한 섬답게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마치 이제 시작하는 동반자들의 달콤한 꿈을 응원해주는 섬처럼 말입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길 바랍니다.